티스토리 뷰

카테고리 없음

2024 세종낙화축제

어쩌다가 이렇게 2024. 5. 3. 16:13

목차



    반응형

     

     

    1. 세종낙화축제

     

    소개   세종낙화축제는 우리 시 무형문화재인 ‘세종 불교 낙화법(’24.2.13. 지정)’을 매개로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타닥타닥 타는 불꽃이 낙화봉 끄트머리에서 꽃잎처럼 흩날려 밤의 숲을 수놓는 모습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기간   2024년 5월 11일(토) 19:30 ~ / 1일간(예정)

     

    장소   세종중앙공원 잔디마당 일원

       

    축제가이드

             (관람) 낙화 불꽃은 약 2시간 동안 관람 가능하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옷차림) 낙화 불씨가 옷에 튀어 구멍이 생길 수 있으니 관람 시 안전거리(다섯걸음)를 유지해주세요.
              ※ 행사보험 적용 제외

             (교통) 행사기간 교통 혼잡이 예상되므로 도보 또는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 주차장 입·출차대기 2시간 이상 예상


    관련링크

          인스타그램

          유튜브

     

     

    문의  축제문화팀 044-850-0593

     

     

     

     

    2일 세종시에 따르면 올해 낙화축제는 구조물을 설치해 낙화봉을 매달아 불꽃을 연출했던 지난해와 달리, 나무에 낙화봉을 직접 걸어 자연과 불꽃이 환상적으로 어우러지도록 선보일 계획이다.

    낙화(落火)는 낙화 봉에 불을 붙여 불꽃이 떨어지는 모양과 소리를 함께 즐기는 전통놀이이자 불교 의식으로, 예로부터 부정한 기운을 몰아내고 물리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는 낙화축제를 지역 대표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불교낙화법보존회(회장 영평사 환성주지스님)와 공동으로 축제를 열고 있다.

    낙화놀이는 밤하늘에 흩어지는 불꽃을 관상하던 운치 있는 놀이로, 주로 뱃놀이나 시회·관등놀이 등에서 놀이의 흥을 돋우기 위해 행해졌다. 뽕나무나 소나무 또는 상수리나무 껍질을 태워 만든 숯가루를 한지주머니에 채우고 그것을 나뭇가지나 긴 장대 또는 추녀 끝이나 강가 절벽 위에 줄을 매고 매달아 불을 붙이면 불씨주머니에 든 숯가루가 타면서 불꽃이 사방으로 흩어지는데, 이러한 모습이 마치 '불꽃'이 떨어져 날아가는 것 같아 '낙화놀이'로 불렸다. 시는 지난 2월 '세종 불교 낙화법'을 국내 사찰로는 유일하게 시 무형문화재로 지정한 바 있다.

     

    2. 세종불교낙화법

     

          세종 불교 낙화법은 사찰에서 낙화봉을 제작하고 의식에 맞춰 낙화를 태우며 재앙소멸과 복을 기원하던 불교 의례로,          축제 성격을 갖는 낙화놀이와는 구별된다. 현재 세종시 소재 영평사와 광제사 2곳에서 보존돼 내려오고 있다.

     

          현재까지 사찰에서 행하는 낙화법은 세종시에서 봉행되고 있는 것이 유일한 사례로 알려져 있으며,

          구전으로 전승된 것이 아닌 간략하게나마 영평사에 소장된 '오대진언집'에 낙화법의 절차가 묵서되어

          있는 특징이 있다.

     

          의례는 예비의식, 본의식, 소재(消災)의식, 축원과 회향(回向) 의식 순으로 진행된다.

     

          절차에 따라 종이, 숯, 소금, 향을 준비한 뒤 축원 발원 후 낙화봉을 제작하며 낙화 점화와 함께 수구즉득다라니 등을

          염송하며 재난·재앙 예방과 의식에 참여한 모든 이들을 축원하며 의례를 마친다.

     

     

     

     

     

    반응형